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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천구가 초등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과학 특강을 준비했다. 1월 9일부터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530명에게 인공지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특강은 AI 자율주행, 인공지능 코딩학교, 지니어스 방탈출 등 3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하거나, 코딩을 통해 음악을 만들고, 방탈출 게임을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AI 자율주행 LAP타임 챌린지’에서는 학생들이 AI 비전카메라를 활용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랩타임 기록에 도전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인공지능 코딩학교’에서는 생성형 AI 활용법, AI 음악 이야기, AR·VR 새해 프로젝트, 레트로 게임 코딩, 드론 조종 실습 등 5가지 테마를 통해 인공지능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특히 ‘지니어스 방탈출: 실험실의 숨겨진 비밀’은 실제 방탈출 게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팀을 이루어 과학 실험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화학 반응과 물리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금천구 초등학생은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들이 AI 자율주행차를 직접 코딩하고, 과학 방탈출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천사이언스큐브를 통해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깊이 있게 배우는 실전형 AI·과학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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