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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작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자치구 식품 위생 분야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 정책 및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다. 동작구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동작구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지도점검, 수거 검사 및 민원 처리, 식중독 대응,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 참여, 시민 행정 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음식점 80곳에 후드 청소와 위생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에 연 4회 점검과 식중독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위생 관리에 힘썼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510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과 단속 활동을 벌여 320건의 행정 처분을 내리는 등 불법 행위 근절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수상으로 동작구는 인센티브 사업 지원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은 내년도 식품 위생 및 안전 관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식품 위생 관리로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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