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

대학 협력 기반 허약 어르신 사례관리 모델 구축으로 건강 지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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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 주관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성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시 건강사업 종합 성과대회는 서울시와 각 구의 협력을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다.

성북구보건소는 고려대학교 간호대학과 손잡고 어르신 허약 예방을 위한 과학적이고 포괄적인 사례관리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허약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허약 예방 프로그램은 건강 지표 개선 효과를 뚜렷하게 보여주며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대학과의 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작동한 결과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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