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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용인문화재단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모니터링'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문화예술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과정과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일에는 용인문화예술원에서 해단식이 열렸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사업을 대상으로 활동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살피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해단식에서는 사업에 대한 첫인상, 우수 사례 공유, 개선 의견 제안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이 이루어졌다. 모니터링단의 제안과 평가는 향후 공모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시민 최지현 씨는 “지역 문화예술 사업의 활발한 운영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입장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참여 기반 모니터링을 통해 공모지원사업의 공정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시민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모집하여 시민 참여와 소통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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