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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무주택 청년을 위한 전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시행
[PEDIEN] 대구광역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220명으로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신청자는 본인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2억 5천만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에 거주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며 연 최대 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하며 지원 기간은 기본 2년,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 첫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총 885명의 청년에게 이자를 지원해 왔으며 실제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돼 청년층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모집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소득 수준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고득점 순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저소득 청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려는 취지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 이용자, 신혼부부 버팀목 전세대출 이자지원 참여자 등 정부 또는 대구시의 다른 주거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대구시의 주거지원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대구安방’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6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安방’ 내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립적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구축, 에너지 전문가 간담회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신산업 유치 기반 조성 차원에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과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에너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간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등의 신산업은 대규모의 전력수요가 반드시 수반되는 사업으로 이러한 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적인 사항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415MW 규모 열병합발전소를 유치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에 난방 에너지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LNG 복합발전소를 구축하려 했으나,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2021년 무산된 바 있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적 전력 생산설비인 태양광발전 및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전력 자립률 확보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대구시의 2023년 기준 전력 자립률은 13.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에는 성서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발전설비 증설을 추진해 270여 MW의 전력과 열에너지를 지역에 공급하는 노력을 기울여 전력 자립률을 17.6%까지 끌어올렸으나 신산업을 유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대구시가 이처럼 전력 자립률 확보 등 발전설비 구축에 노력하는 이유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은 자동화 및 전동화를 넘어 인공지능화로 발전해 가며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산업은 발전소 및 송배전망의 지방 편중으로 인해 수도권 전력공급망 구축에 대한 불안은 가중되고 있어 산업통상자원부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지정 및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의 ‘에너지 지산지소’ 정책을 추진해 짧은 송배전망 사용에 따른 저렴한 전력요금 혜택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24일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지역의 학계 및 지원기관 전문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5개 관리기관, 지역 에너지 전문기업 4개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2035년 전력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 및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과 신규 전력공급 기반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이날 도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향후 2030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적극 추진 중인 ‘공공주도 산단 태양광 사업’과 병행해 민간 자율의 태양광 설비 보급사업이 활성화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수소·암모니아 혼소 LNG 복합발전소와 소형모듈원자로 등을 추진해 신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저탄소 및 무탄소 전력공급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학계 및 지원기관 등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되게 친환경 발전설비 구축 및 미래 신산업 지역 유치를 위해 에너지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우리가 알린다 서포터즈 힘찬 출발
[PEDIEN]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 대구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25년 골목상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골목상권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활동계획 발표, 우수사례 공유, 역량강화 멘토링 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상인회, 서포터즈, 지자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젊은 감각과 창의적인 시선으로 골목상권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열정 있는 대학생 4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10개 골목상권에 4인 1조로 배치해 팀별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2개월간 골목상권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상권을 분석하고 상인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쳐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골목상권의 숨은 매력을 찾아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 제작과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 등 SNS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골목상권의 특색과 경쟁력을 반영한 콘텐츠를 축적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골목상권 브랜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청년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협력하고 대구시가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민·관 상생의 좋은 모델이다”며 “서포터즈의 창의적 시도가 골목 경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PEDIEN]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6월 2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동구, 북구 및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6월 2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동구 신암2동, 수성구 수성1,2·3,4가동 전역 및 동구 신암3동, 북구 대현동, 수성구 범어1,3동, 중동, 황금2동 일부 지역 3만 3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구 역사의 맥 다시 잇는다-달성·경상감영 복원 본격화
대구 역사의 맥 다시 잇는다-달성·경상감영 복원 본격화 [PEDIEN] 대구광역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원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달성토성은 261년 축조된 삼국시대 토성이다. 고대 성곽의 구조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원과 동물원 등으로 활용되면서 역사성과 공간 정체성이 크게 훼손된 상태이다. 이에 대구시는 2천여 년 역사를 간직한 달성의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적 가치와 시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총 655억원을 투입해 2025년 정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동물원 이전, 성체 및 내부 복원, 달성역사관·야외전시관·잔디광장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2034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달성토성은 단절된 고대 도시의 흔적을 회복하고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도심 속 역사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의 정치·행정·문화 중심지로 오늘날 대구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핵심 유산이다. 2017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구 병무청 부지 등 감영 터를 확보해 온 대구시는 총 662억원을 투입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복원·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채보상로와 바로 연결되는 진입 동선을 확보하고 역사적 고증을 거쳐 일부 관아시설을 복원하는 한편 현재 달성공원에 있는 감영 정문인 관풍루도 원위치로 이전하는 등 경상감영의 위상을 재현하게 된다. 새롭게 복원되는 경상감영은 공간 재현을 넘어 대구의 도시 품격을 상징하는 역사 거점이자, 시민들에게는 교육·체험,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두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면 달성–경상감영–근대골목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 클러스터가 형성돼, 대구 원도심은 고대에서 근현대까지의 시간을 아우르는 ‘살아있는 역사박물관’ 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는 도시의 역사적 정체성과 품격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대구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근대골목 투어’ 와의 시너지 창출로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은 국가유산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향후에도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사적 복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이 아니라, 대구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살리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다”며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자산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원도심 일원을 살아 숨 쉬는 역사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비상시국 돌파하는 시정 시스템 재정비
[PEDIEN] 대구광역시는 권한대행 체제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신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국정 환경과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6월 24일자로 2025년 하반기 국·과장급 간부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본격화되는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파견·휴직 등으로 공백이 있던 △우수인재들의 복귀를 적극 유도해 주요 보직에 재배치하는 등 전략적 인재 재편을 통해, 분야별 핵심 추진체계를 내실화하고 조직의 안정성과 정책 연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재난안전 및 공항건설 분야의 전문성 보강을 통해 핵심 현안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민생과 밀착된 △현장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무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등 탄탄한 정책 실행력을 최우선에 둔 입체적 인사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했다. 첫째, 새 정부의 '재난안전 담당 공무원의 책임과 권한 강화' 기조에 발맞춰 재난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 특히 산림녹지과를 재난안전실로 이관하는 등 재난대응 전담기능을 통합하고 유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상민 안전정책과장은 국외훈련을 마치고 복귀해, 재난안전 정책전반을 총괄하는 주무과장직에 발탁됐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종교시설 방역을 진두지휘하며 발휘한 상황 판단력과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옥재 산림녹지과장은 전국 최초로 재난안전기동대를 출범시킨 실적과 산림재해 대응분야 전문성 인정받아 승진 보임됐으며 산림재난 대응체계의 체질개선과 대응매뉴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근 자연재난과장은 도시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정통하고 이정임 도시안전과장 직무대리는 재난대응 경험이 풍부해, 축적된 현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예방-대응이 연계된 통합 재난관리 체계 마련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 직무대리는 건축과장을 역임하며 중대재해 예방업무의 중요성과 현장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안전중심 도시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인사로 꼽힌다. 둘째, 최대 현안인 TK신공항건설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전담 추진체계를 전면적으로 보강했다. 특히 국비 확보에서부터 공항 건설, 배후도시 조성, 이주대책 수립까지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해, 적기개항을 향한 추진동력 극대화에 방점을 두었다. 권오환 신공항정책국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로 대구정책연구원 파견복귀와 함께 신공항건설단 주무국장으로 보임되어 공항정책의 통합 조정과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공항정책 실행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황선필 공항건설총괄과장은 공항건설, 이전보상 등 관련 업무경험을 두루 갖춘 실무형 간부로서 국외훈련 복귀와 동시에 건설 실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적기개항을 위한 전방위적 추진력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정춘수 공항건설설계과장은 건설토목부장을 역임해 설계·시공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승진보임됐으며 일괄입찰 방식 추진에 맞춰 관련 기술검토 및 절차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은경 이전보상과장 직무대리는 주민 이주대책과 보상 민원 대응을 전담할 예정으로 이해관계 조율과 민감한 행정 절차를 책임있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분야일수록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아래, 소통능력과 실무역량이 검증된 간부를 중심으로 주요부서에 적재적소 배치했다. 이은아 대학정책국장은 경자청 파견 복귀 후 강한 추진력으로 지역혁신 인재 양성플랫폼 구축을 선도할 예정이며 장현섭 보도담당관 직무대리는 시정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시민 소통과 홍보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박미향 장애인정책과장 직무대리는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며 김정원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는 투자유치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인사는 권한대행 체제와 신정부 출범이라는 중대한 전환기에 시정의 중심을 지키고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정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책임행정의 무게감을 견지하면서도 소통기반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로 응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전국 1호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
대구광역시, 전국 1호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선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6: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수성구 고산2동 일원에 향후 3년간 총 168억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빌리티 & 로봇’, ‘지능형 관제 & 안전’의 특화 분야 중심으로 미래형 실증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α, 빅데이터 등 융합)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어반테크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실증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해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텔레칩스, ㈜베이리스, ㈜유엔디,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참여한다. 대구시는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도시 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업 전반에 필요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존 인프라를 고도화해 기업 실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알파시티 내 데이터허브, AI컴퓨팅 자원, 통합관제 플랫폼 등 기존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기업 전용 5G 및 스타링크 통신망 신규 구축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도화할 예정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총 10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증하며 초기 3개 서비스는 참여기업 주도로 실증 후 관련 기술을 개방하고 나머지 7개 서비스는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공모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텔레칩스, 베이리스, 유엔디 등 참여 기업은 AI 반도체와 로봇·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개방해 국내 어반테크 기업의 확산 기반을 제공한다. 한편 대구는 데이터허브와 데이터안심구역을 결합해 기업이 안전하게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도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1년 전국 최초로 데이터허브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2024년 5월에는 데이터안심구역 거점기관으로 지정돼, 두 시스템을 동시에 운영하는 유일한 지자체로서 민간의 데이터 활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성과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 UN ITU 국제표준, ISO 37106·37120·37122·37123 등 다수의 국제표준 획득과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ENoLL 가입 등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역량이 이번 공모 선정에 밑거름이 됐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이번 특화단지 선정은 대구시가 지난 수년간 축적해 온 스마트시티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결실이다”며 “대한민국 스마트도시 정책의 대표 실증모델로서 전국을 넘어 글로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소방, 최근 5년간 에어컨·선풍기 화재 84건. 안전 사용 당부
대구소방, 최근 5년간 에어컨·선풍기 화재 84건. 안전 사용 당부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에어컨·선풍기 관련 화재는 총 84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명의 인명피해와 약 2억 207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기계적 요인, 미상, 부주의가 뒤를 이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6월부터 8월 사이를 화재 취약 시기로 보고 다음과 같은 시민 자율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전원 멀티탭 ‘문어발식 사용’ 금지, △에어컨 실외기 주변 먼지, 가연물 제거, △장시간 미사용 제품 사용 전 정밀 점검, △사용 중 타는 냄새나 이상음 발생 시 즉시 전원 차단, △오래된 선풍기·에어컨은 전문가를 통한 부품 점검 또는 교체 권장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에어컨과 선풍기처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가전도 사소한 부주의나 관리 소홀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용 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가족의 여름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어린이 대상 ‘2025년 치매 인식개선 글짓기 공모전’ 개최
대구광역시, 어린이 대상 ‘2025년 치매 인식개선 글짓기 공모전’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2025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치매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느낀 점과 생각을 감상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주제 영상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을 비롯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돼 있다.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따듯한 마음을 담아 글로 표현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대구 지역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저학년은 200자 원고지 3매 이상 5매 이하, △고학년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10매 이하이다. 손글씨 또는 한글파일로 작성해 대구광역치매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하며 결과는 8월 19일에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자료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해 보는 경험은 그 자체로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 이번 공모전에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 유통업체와 함께하는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 개최
지역 유통업체와 함께하는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소와 대형 유통업체를 연계한 2025년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6월 20일 이마트 월배점을 시작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비산점,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우수식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대구우수식품을 맛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성공적으로 개최된 지난해 행사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릴레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높은 수준의 위생과 품질 관리로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7개 기업 및 대구 명품빵이 참여하며 각 기업은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받은 판매 제품으로는 잡채, 막창, 닭발, 김치, 유과, 옥수수볼 등이 포함되며 엄격한 위생 기준을 통해 선정된 식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대구의 풍부한 식품 다양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쉽게 접하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대형 유통업체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로 진행돼 상생협력 장터의 본보기가 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우수한 식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경제 발전과 식품 산업의 활기를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대구광역시, 공문서 위조 및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PEDIEN] 대구광역시는 최근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업체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시 직원을 사칭한 성명불상자가 물품구매 공문서를 위조해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들은 수상했다. 을 느낀 업체가 시청에 해당 공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임이 드러났고 두 사건 모두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대구시에서는 시청 주무관을 사칭해 위조된 명함을 이용해 공사계약 체결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노쇼 사기’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사기 수법들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판단해 향후 추가 사건의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사건들은 행정기관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명함을 받았을 경우 120달구벌콜센터 혹은 시 홈페이지 내 안내된 행정전화번호를 통해 반드시 사실 확인을 거치고 11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PEDIEN]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6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 전원과 TK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경북 의성의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주요 관계자,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는 광주, 수원 등 군 공항 이전 지자체,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련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이 국정 과제로 채택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상언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의 국정과제 채택 추진 방안’ 으로 발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TK신공항 건설이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전략과 안보적 측면까지 포괄하는 중대한 과제임을 재조명하고 향후 국가 주도로 공항건설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추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 후에는 한근수 대구교통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을 좌장으로 하는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정부 주도 당위성과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지역민의 염원을 전달하는 것이며 새로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채택됨으로써 실질적·정책적인 추진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로 채택되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군 공항 이전은 대구시민의 염원인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은 대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이며 국가 안보와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 지원은 물론,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정과제 채택 등 반드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의원은 “군공항 이전 사업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정부 주도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회부의장으로서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역량을 다해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새로운 대구 미래 100년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국가 안보와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 속에서 정부가 책임 있게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여러 차례 약속한 바가 있는 만큼,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PEDIEN] 디지털과 AI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의료기기 전시, 학술대회, 수출·투자상담회 등 의료산업분야 지역 최대 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가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며 건강의료산업전과 함께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이 동시에 개최되며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재활의료, 임상·진단기기, 제약·바이오, 치과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 건강 및 고령친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의료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지원·연구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기업에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창출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개최되며 동관에서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국제 첨단디지털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서관에서는 ‘대구 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가 진행된다. 동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혁신적인 영상 진단기술을 보유한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의학에 활용되는 의료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DK메디칼솔루션’, 국내 최대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 등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장비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에는 비만·피부관리 레이저 분야 지역 대표 기업인 ‘피아모리프팅’, 재활운동부터 인지치료까지 포괄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트라스’ 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의료시설용 클린룸과 모듈형 수술실을 만드는 모디넥스, 가정 및 병원용 고압산소챔버를 제조·생산하는 인터오션이 2025년 처음으로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서관에서는 치과진료용 장비·장치류·임플란트, 기공용 장비 등 각종 구강용품 전시와 임플란트 매출 세계 4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를 비롯한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등의 대표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도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돼 지역 의료인들이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21개국 5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참가업체와 상담을 통해 국내 의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21개 병원·보건소가 참가하게 되는 ‘병원 구매상담회’는 참가업체들에는 지역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은 물론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도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기간에 대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 의료학술단체의 학술대회 개최로 6,000여명의 의료진이 방문할 예정으로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의료기기 관련 취업박람,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등 케이메디허브, 식약처 등 정부 및 의료 관련 기관이 주최하는 유익한 정보교류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대구 의료산업의 인지도와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 첨단헬스케어산업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보건환경연구원 조유정 소장,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최초 여성회장 취임
대구 보건환경연구원 조유정 소장,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 최초 여성회장 취임 [PEDIEN] 조유정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이 17개 시·도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의 24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여성회장으로는 조 소장이 처음이다. 조 회장은 협의회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으로 과학적 방역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간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단체인 한국동물위생학회 회장을 겸하게 되어 전국 수의공무원, 대학·연구기관 간 학술·기술 정보 공유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도 이끌게 된다. 전국동물위생시험소협의회는 1978년에 창립돼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방안 모색, 동물 및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안전한 축산물 생산, 동물복지, 야생동물 보호 등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협의체로 회장의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년간이다. 조 회장은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간 정보교류 확대와 수의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과학 기반 방역체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