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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최종 지정
대구광역시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최종 지정 [PEDIEN] 대구광역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다음 달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이후, 분과위원회, 관계 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됐으며 5월 말 특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특례,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구시는 AI로봇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구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제조존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AI혁신존으로 구성되며 특구 내 적용되는 규제특례는 연구목적에 한해 AI 자율주행 로봇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의 촬영, 수집, 처리 허용과 도로 작업용 로봇의 도로 실증 허용으로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248억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수요처 맞춤형 해외 실증지원과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인증 및 해외 우수기업·연구기관과의 혁신기술 확보를 위한 국제공동 R&D 지원이며 또한 AI 로봇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AI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IML과 ‘AI로봇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AI 로봇의 객체 감지, 식별, 영상학습 등 첨단기술 개발에 상호협력 하기로 해 향후 특구사업의 물류배송, 순찰, 간호지원 로봇 등 AI 로봇의 고도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대동로보틱스, 베어로보틱스 등 14개 기업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지역 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하게 되며 특구 운영으로 생산유발효과는 2,100억원, 수출 97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가 R&D부터 해외 진출까지 로봇산업 지원정책을 완결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감염병 취약시설 맞춤형 감염관리 현장컨설팅 실시
대구광역시, 감염병 취약시설 맞춤형 감염관리 현장컨설팅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5월부터 6월까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감염병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감염병 취약시설 수요 조사를 거쳐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공동생활가정,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재활시설, 아동보육시설 이번 컨설팅은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위험이 높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식 제고 및 감염병 발생 시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체계, △손위생, △종사자·이용자 관리, △물품관리, △의료폐기물 및 세탁물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점검 후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요양병원 3개소가 포함돼 있으며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해 다제내성균 관리, 소독·멸균 체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같은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1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 대비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으로 의료기관의 대응체계 점검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감염병 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집중돼 감염 발생 시 위험도가 높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시설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요양병원에서는 다제내성균 관리와 환경 소독을, 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 교육과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 시설이 실질적인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이 감염병 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더욱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펼쳐라, 끼와 열정의 무대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펼쳐라, 끼와 열정의 무대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5월 25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주도적으로 기획,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청소년기획단 : 청소년 문화행사인 어울림마당 운영을 위해 모집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팀청소년의 달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아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5월에 지정,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하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꿈꿔 봄, 청소년 빛나 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공연이 어우러진 ‘어울림마당’ 으로 구성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분야별로 모범과 두각을 드러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선정된 7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제37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서 낮 12시부터 축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끼와 재능이 넘치는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줄넘기 공연, 댄스 무대, 밴드 연주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인 청소년문화축제를 마련했으며 연중 개최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다시 돌아온 치맥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다시 돌아온 치맥페스티벌 [PEDIEN]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온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CHIMAC SENSATION’ 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워진 여름 축제로 돌아온다.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대구의 여름을 대구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메인 무대는 기존 일자형 무대에서 벗어나 중앙 360° 무대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독창적인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축제장 환경도 업그레이드된다. 축제에 함께 할 업체는 5월 16일부터 ‘2.28자유광장 프리미엄 존’, ‘치맥포차’, ‘푸드트럭’, ‘행사장별 일반참가 부스’, ‘홍보부스’, ‘영챌린지 부스’ 등 부스 목적과 특성에 맞게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치맥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판매와 해외 유명 거리 스폿 광고 등 글로벌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위상을 떨치고 모든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잊은 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 참석
[PEDIEN]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21일 오후 5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2009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도 정부의 재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재정협의회는 지자체 현안사업 일괄 설명 후 기재부 예산실장 주재로 사업별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TK 신공항 건설 △도시철도 4호선 건설, △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개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AI Transformation : 디지털 전환을 넘어 ‘모든 제품·서비스에 인공지능 내재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 △대구 2,3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등의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대구시는 5월 말까지 지역 숙원사업들이 정부 부처별 예산안에 최대한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전 간부가 정부부처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미래 100년 번영을 위해 정부부처 예산안 협의 단계부터 국회 최종 확정까지 전 과정을 담당 실·국장과 함께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는 전략으로 국비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무인판매·편의점 위생 관리 강화 선도
[PEDIEN] 대구광역시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5일간 구·군과 협력해 편의점 96개소 및 무인판매점 48개소 등 총 144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주요 4사 편의점 점포 수는 54,852개소로 2023년 대비 8.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삼성카드에서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 무인 가맹점을 추적 조사한 결과 무인점포는 이 기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편의점 및 무인판매점 업소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대구시는 이들 업소의 위생적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반기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했다으로써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튀김, 음료, 빵 등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또는 식품자동판매영업을 신고한 무인판매점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사용·보관·판매 여부, △ 튀김기 등 작업공간 위생관리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 철저 여부, △ 식품자동판매기 내부 세척·소독 관리, △ 기타 식품 관계 법령에서 정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한편 대구시는 작년 한 해 편의점 359개소를 점검해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고 매분기 배달음식점과 함께 무인판매업소를 점검, 위반업소 8개소를 적발하는 등 편의점과 무인판매업소에서 안전한 식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편의점 소포장·소용량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인건비 상승 등에 따라 무인 판매점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며 대구시는 이러한 사회 변화에 맞춰 편의점 및 무인판매점의 위생적 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청소년에게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찾습니다
어린이, 청소년에게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도시디자인 아이디어 찾습니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 제안을 받고자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 속의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디자인 아이디어 방향은 대구 내 아동보호구역 관련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고 교육·경쟁 환경으로 인해 지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감소 및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 등이다. 접수는 오는 6월 30부터 7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해 실제 적용까지 검토할 예정으로 실현 가능성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독창성 및 창의성 등을 평가해 총 23점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2,600만원의 상금과 상장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되며 금·은·동 입선 수상자에게도 상금과 시장상이 수여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전공자,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및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상상하고 제안하는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기회이며 디자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소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그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관점에서 접근, 아이디어를 발굴해 온 가운데 이번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 개선 아이디어 제안에도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톡톡 튀는 대학생 아이디어로 상권 살리기 나선다
톡톡 튀는 대학생 아이디어로 상권 살리기 나선다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의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 골목상권 서포터즈 운영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골목상권별로 육성 지원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 모집·심사에 따라 선정된 골목상권 10개소마다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팀을 배치해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홍보 마케팅을 펼쳐 골목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서포터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대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생의 재치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상권 브랜드 전략수립, 스토리텔링 발굴, SNS 콘텐츠 제작, 스마트플레이스 구축 등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거주지가 대구인 대학생이거나 대구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10개 팀은 6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0개 골목상권과 1대 1로 매칭해 7~8월 2개월간 상권 브랜드화, 컨설팅 등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9월에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우수활동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대구시 및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침체된 골목상권에 젊은 감각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열정 가득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제4기 시민정원사 기본교육 29명 수료
[PEDIEN]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한 ‘제4기 대구광역시 시민정원사 기본교육’ 과정에서 29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수료해 시민정원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과정은 식물의 이해, 정원설계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과정 교육으로 향후 심화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전문적인 시민정원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45시간의 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이뤄졌고 특히 수강생들은 플랜트 미니정원을 실제로 조성해 보며 실질적인 경험도 쌓았다. 아울러 수료생들이 물 주기와 잡초 제거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조성한 플랜트 미니정원은 올 10월 개최되는 제3회 대구정원박람회에서 플랜트 테마 가든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교육 이후 수강생은 향후 자원봉사자로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기본 교육 수료생은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시행되는 심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 교육 과정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정원관리 기법과 실습 중심의 심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정원사로서의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한편 기본 교육과 심화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공식 시민정원사로 인증받을 수 있으며 2024년 연말 기준 대구시에서 인증받은 시민정원사는 37명이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의 정원문화 확산을 이끌어가는 실력 있는 시민정원사를 많이 배출하고 더 많은 대구 시민이 정원 속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수료생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5월 봄 축제,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로 빛났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5월 봄 축제,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로 빛났다” [PEDIEN]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19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5월에 개최된 파워풀대구페스티벌, K-트로트페스티벌 등 봄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가 더욱 빛났고 질서있게 협조해 주셔서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며 “이번 행사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최근 입산통제 해제와 관련해서는 “약 1달 반 가량 입산통제 행정명령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산불대응에 고생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금부터는 시민자율예방 감시체제로 전환되어 시민들 스스로 감시자라고 생각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책과 관련해서는 “대구는 지역 특성상 여름철 폭염 발생 일수가 많고 극한 호우로 인해 풍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우려가 높다”며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구·군, 소방, 경찰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전 직원이 비상한 각오로 준비해 시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대선의 미래신산업 지역공약과 관련해 “대구시의 로봇, 미래차, 의료, 물산업 등 기존에 타시도에 비해 비교 우위를 가진 산업은 더욱 격차를 벌리고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실행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개편과 관련해 “6월 조직개편 시 기존 시장직속인 신공항건설단, 군사시설이전정책관을 경제부시장 소관으로 개편할 예정이다”며 “이는 중앙부처 협상력을 높이고 경제 부분과 연계한 정책을 추진하라는 취지인 만큼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면밀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실·국장 중심으로 사무전결규정을 정비해 실·국장에게 일부 권한을 위임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보고 체계와 행사·의전 간소화를 통해 형식보다는 내실 있는 행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체제 첫 조직개편 시행
[PEDIEN] 대구광역시는 시민의 안전 및 재난 대응력 강화, 권한대행 체제의 안정적 시정운영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권한대행 체제 첫 조직개편으로 도심형 산불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공공시설물 개소에 따른 운영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조직기능을 대폭 보강한다. 주요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효율적인 산불대응 등을 위해 산림재난대응 조직을 재정비한다. 최근 발생한 함지산 산불은 다행히 인명피해 발생 없이 진화됐으나 이를 계기로 산불피해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의 점검과 함께 이원화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산림재난대응 기능을 담당하는 산림녹지과를 환경수자원국에서 재난안전실로 이관하고 산림관리과로 명칭 변경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일원화한다. 재난안전 전문성을 갖춘 재난안전실에서 산불대응까지 총괄함으로써 신속한 현장파악, 초기진화, 긴급대피, 이재민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시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창설한 ‘재난안전기동대’의 현장지휘와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동팀을 신설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둘째, 완벽한 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구대표도서관 개관을 준비한다.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지난 2022년 첫 삽을 뜬 대구도서관이 올해 10월 개관함에 따라, 차질 없는 개관 준비를 위해 사업소를 신설한다. 향후 대구도서관이 단순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식·정보·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모든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대표 명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셋째, 대구소방학교 개소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한다. 그동안 대구시에 노후된 소방훈련탑 외 별도 소방교육시설이 없어 중앙소방학교나 경북소방학교 등 타 지역으로 교육을 가야 했던 불편함이, 오는 7월 혁신도시에 대구소방학교가 운영을 시작하며 전격 해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본부 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팀을 설치하고 유능한 소방인력을 적극 양성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넷째, 시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기능과 정원을 보강한다. 지방의회의 조직 강화를 위한 대통령령 개정에 따라 시 의회 의정정책관의 직급을 4급에서 3·4급으로 상향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청렴 눈높이에 맞출 수 있게 인사윤리담당관을 신설한다. 인사윤리담당관에는 인사팀과 공직윤리교육팀을 두어 독립적인 인사업무와 반부패·청렴정책 및 자체감찰 업무를 추진하고 의정정책관에는 관리팀을 신설해 예산·회계 업무와 노후청사관리, 신청사 이전 준비 업무 등을 전담해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기존 시장 직속기구의 정책 연계성을 높이고 중앙부처와 협의가 진행 중인 시정 핵심과제의 대외 협상력 및 부시장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시정 총괄책임자인 권한대행의 신중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당 조직들의 편제를 부시장 소관으로 전환한다. 또한 한시기구인 군사시설이전정책관,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존속기한을 2026년 10월까지 1년 연장해, 군부대 이전 합의각서 체결,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미래신산업 투자유치 업무를 지속 추진하는 등 대구 미래 100년 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시의 의지를 담아냈다. 조직개편 결과 대구광역시 조직은 1단·3실·16국·1본부·5사업소에서 1사업소가 늘어난 1단·3실·16국·1본부·6사업소 체계를 갖추게 되고 시의회는 4담당관 9전문위원에서 1담당관이 늘어난 5담당관 9전문위원으로 변경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5월 19일부터 입법예고를 시작해, 6월 10일 개회가 예정된 대구광역시의회 제317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7월 10일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산림재난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등 시민안전도 소홀함 없이 챙겨나가겠다”며 “안정적인 시정 운영으로 시민행복과 대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치과 산업의 리더,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참가자 모집
치과 산업의 리더,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참가자 모집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6월 19일 개최하는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가젠임플란트는 2002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2018년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돼 대구 지역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2024년에는 매출액 3,047억원을 기록했고 현재 700여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또한 ‘㈜메가젠임플란트’는 성서5차산업단지에 총 107억원을 투입해 첨단 디지털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은 6월 19일 3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며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메가젠임플란트 본사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및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기업탐방은 대한민국 대표 임플란트 전문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며 “참가자들은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기업 견학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정보와 기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상반기,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복무점검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및 공중보건의사 복무 지침에 따라 시행되며 시·군 합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내용은 근무지 이탈, 근태관리, 근무복 착용, 근무 중 영리 행위 및 부당이득 취득 여부 등이며 경미한 위반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영리 행위 등이 발생한 경우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취소하게 된다. 또한 복무점검 외에도 의과 공중보건의사 배치 감소로 인해 발생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보건지소 간 순회진료, 군위군 원격협진 추진상황 점검도 병행한다. 현재 대구시와 지역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7명, 치과 8명, 한의과 9명으로 모두 24명이며 지난해 대비 의과 공중보건의사 5명이 감배치됐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전공의 사직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가 근무지에서 이탈없이 진료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으며 취약지 거주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양질의 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53회 성년의 날, 전통 성년례 등 기념행사 개최
[PEDIEN] 대구광역시는 5월 17일 오후 3시 대구향교에서 ‘2025년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53회째를 맞는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년이 됐음을 축하·격려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구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문화를 알리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성년을 맞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2006년생 10명이 대구향교에서 성년이 됐음을 주변에 알리는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전통 성년례 재현을 통해 성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