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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걷기대회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주최한 '2025 대구 독립운동 역사의 길 걷기대회'가 11월 1일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조양회관까지 이어지는 3.8km 구간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대구 시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걷기대회는 국립신암선열공원 단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우대현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장의 개회 선포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우 지부장은 참가자들에게 국립신암선열공원과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선열들의 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강경희 대구시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학생,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3.8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3.8km는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벌어진 독립만세 시위일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참가자들은 최종 목적지인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 도착하여 만세삼창을 외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후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체험학습관에서 하프 연주와 중창단 공연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1915년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된 대한광복회의 일제 세금수송마차 습격 사건을 다룬 극단 인정의 독립운동 역사 이야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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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속도로 위치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와 전북 무주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3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대구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5극3특' 전략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총 연장 84.1km, 사업비 6조 4천억 원이 투입되는 '무주-대구 고속도로'는 동서 3축 국가 간선도로망의 핵심 구간이다. 대구 구간은 5.4km이며, 대구시는 하빈IC 신설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특히 하빈IC는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예정지와 연결되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부권 신도시 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새로운 경제 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속도로 개통 시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군산에서 포항까지 이어지는 국가 간선도로망이 구축된다. 이는 대구가 TK신공항과 연계하여 물류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내륙 물류 및 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팔공산, 가야산, 덕유산 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 거점 접근성이 향상되어 영호남 지역 교류 확대와 관광 문화 융합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는 이번 예타 통과가 대구, 경북, 전북 간 광역 협력의 결과이며,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도 부합하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가 초광역 발전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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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신임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으로 신철범 금강엘이디제작소 대표이사를 임명했다.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난 10월 28일 제22기 자문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신철범 부의장은 1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 등을 통해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을 지원한다.신철범 부의장은 남대구청년회의소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연합회 회장,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광역시 펜싱협회 회장, 대구광역시 체육회 부회장, 영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민주평통은 신임 신철범 대구부의장이 다양한 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통일 정책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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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 포스터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11월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와 광복회 대구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잊혀진 영웅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의 연고지인 영호남 8개 시·도지부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에 참여한다. 이는 과거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미래를 향한 화합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추모식에는 국가보훈부 차관, 대구시 경제부시장, 여야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대구형무소 순국 및 수감 독립운동가 후손들도 함께 참석하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2·8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대구형무소와 관련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추모 영상 상영, 노래, 합창, 안무,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장익현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는 “이번 추모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호남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미래 세대에 전하고, 독립 정신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은 “추모식을 통해 잊혀진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며, “대구 독립운동 역사 자산을 후세에 전해줄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대구 중구청은 옛 대구형무소 자리에 대구형무소역사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역사관은 순국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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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유스오케스트라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대구유스오케스트라’공연이 2025년 11월 5일(수)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립니다.티켓 금액은 전석 2만원이며 지휘 백윤학, 대구유스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연주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M. Bruch - Romance in F Major for Viola and Orchestra, Op.85 브루흐 - 비올라와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F장조, Op.85 W. A. Mozart -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Ⅲ. Rondo - Allegro A. Khachaturian - Violin Concerto in d minor 하차투리안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I . Allegro con fermezza INTERMISSION A. Dvorak - Symphony No.9 in e minor 'From The New World', Op.95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e단조, Op. 95 ‘신세계로부터 ‘ Ⅰ. Adagio – Allegro molto Ⅱ. Largo Ⅲ. Scherzo. Molto vivace Ⅳ. Allegro con fuoco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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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단속_예시_사진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대구시가 이륜자동차의 불법 운행을 근절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대구 시내 주요 도로와 이륜차 운행이 잦은 지역에서 진행된다. 대구시, 대구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자동차정비조합이 합동으로 참여한다.단속 대상은 전조등 불법 튜닝, 소음기 개조, 안전 기준 위반, 미사용 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훼손·가림 등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행위다.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안전 기준 위반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원상 복구 명령이 내려진다. 번호판 훼손 및 가림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미사용 신고 및 번호판 미부착 운행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지난 3월 합동 단속에서는 총 29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당시에는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등화 장치 임의 설치나 변경이 주된 위반 사항이었다.시는 이번 단속에서 주행 중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대구시에 신고된 이륜차는 2023년 120,486대에서 2024년 120,020대로 소폭 감소했다. 이륜차 교통사고 역시 2023년 1,054건에서 2024년 900건으로 감소 추세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약속했다. 또한 모든 운전자가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 문화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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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_단풍철_팔공산_운행노선_안내문 (사진제공=대구광역시)
[PEDIEN] 대구광역시는 올해 팔공산 단풍절정이 예상되는 11월 첫째·둘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급행1번’버스를 2대 증차 운행한다.증차 차량은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해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의 토·일요일 운행 횟수는 기존 162회에서 190회로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13분에서 10~11분으로 단축된다.현재 팔공산에는 △동화사 방면 2개 △갓바위 방면 1개 △파계사 방면 2개와 △맞춤노선 2개 등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특히 행락객이 많은 3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맞춤노선으로 운행되는 ‘팔공2번’과 ‘팔공3번’은 팔공산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지난해 단풍철의 급행1번 버스 이용객 수는 연평균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대구시는 이번 단풍철에 급행1번 노선의 혼잡도를 줄이고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팔공산 버스 노선 및 운행 정보는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단풍철에 대구의 대표 명산인 팔공산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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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 WITH 오사카 시온 윈드 오케스트라’가 2025년 11월 8일 (토) 오후 5시PM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립니다.출연진은 지휘자 히로요시 키타, 더 심포니홀 슈퍼 브라스 WITH 오사카 시온 윈드 오케스트라이다.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한다.프로그램은 Leonard Bernstein - Overture to Candide (번스타인 - 캔디드 서곡), Yuzo Toyama - L'Arlésienne Suite No.2: Farandole (유조 토야마 - 아를르의 여인 2번 모음곡: 파랑돌), Hiroshi Hoshina - Fu-Mon (히로시 호시나 - 후-몬 (風紋)), Korean Folk Song & Kosaku Yamada - Arirang and Akatonbo (한국민요 - 아리랑 & 코사쿠 야마다 - 아카톤보), Alexander Borodin - Prince Igor: Polovtsian Dances (보로딘 - 이포 왕자: 폴로브츠인의 춤) 등으로 구성된다.Intermission 후에는 Shiro Sagisu - E01 (from Neon Genesis EVANGELION) (사기스 시로 - E01 (신세기 에반게리온)), H. Sato - A Cruel Angel’s Thesis (사토 히데토시 - 잔혹한 천사의 테제 (신세기 에반게리온)), H. Miura - ‘Demon Slayer’ Medley (미우라 - ‘귀멸의 칼날’메들리), Ayase - Idol (아야세 - 아이돌), Joe Hisaishi - Laputa : Castle in the Sky (히사이시 조 - 천공의 성 라퓨타), Yumi Kimura & Joe Hisaishi - Spirited Away (기무라 유미 & 히사이시 조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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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첨복단지 종합계획 수립 대구첨복단지,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도약 시동
[PEDIEN]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10월 22일 확정·발표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BIT융합허브 조성’ 등 대구시 핵심 추진 사업과 미래 발전 비전이 대폭 반영됐다고 밝혔다.
첨복단지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09년 지정·고시된 첨복단지 육성을 통해 의료 연구개발 활성화 및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5차 종합계획은 산업계·학계·연구계·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계획은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 강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 △인프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기반 안정화 등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첨복단지 발전을 위해 △BIT융합허브·BIT융합캠퍼스 조성 △초광역 뇌건강 K-AX CARE 벨트 구축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등 전문인력 양성 △KOADMEX 개최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창업기업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종합계획 반영으로 대구첨복단지를 산·학·연·병이 집적된 자생적 선순환 혁신생태계로 조성하고 정부의 지역공약 과제인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시는 2026년까지 제약 스마트팩토리,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등 신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인력 양성, 창업, 연구개발, 사업화 등 성장 단계별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비해 의료기업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제5차 종합계획을 통해 대구첨복단지가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관계 부처 및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력해 반영 사업의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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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학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강좌로 ‘제2의 인생’ 설계 지원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7개 대학과 함께하는 ‘2025 대학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중·장년층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과학대학교 등 7개 대학은 5월부터 10월까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시는 저출산, 고령화, 지식사회 도래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대학과 협력해 직·창업 친화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생성형 AI 활용 능력 △시니어 조형지도사 양성 △통합동행매니저&생활지도사 양성 △우드볼 지도자 자격 취득 △생성형 AI 숏폼 콘텐츠 활용 취·창업 △실용 목공 전문가 양성 △방문간호+재활운동 전문인력 양성 등 7개 강좌가 진행됐으며 총 151명이 수료했다.
영남대학교에서 진행한 ‘생성형 AI 숏폼 콘텐츠 활용 취·창업 과정’을 수강한 A 씨는 “이번 강좌에서 배운 AI 작곡 기능을 활용해 직접 작사한 곡을 완성하고 이를 매주 참여 중인 독도수호 캠페인에서 사용했다”며 “배운 기술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활용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통해 중·장년층이 AI, 디지털 기술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직업능력을 키우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을 평생교육기관으로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역량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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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전경 사진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의료원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개소하며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권리 보장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나선다.대구의료원은 2023년 7월부터 준비 기간을 거쳐 총 1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5년 10월 1일 서관 건강증진센터에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개소했다.검진기관은 외부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층별 핸드레일, 점자 표기, 장애인 화장실 및 탈의실 등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갖췄다. 휠체어 체중계와 엑스레이 등 필수 장비도 확보했다.대구의료원은 기존 인력의 업무 분장을 통해 상시 보조 인력을 배치하고, 수어 통역 업무를 위한 협약도 체결하여 장애인들의 검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개소식은 2025년 10월 28일 대구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대구의료원은 이번 개소를 통해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 지역 특화 보건의료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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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탁월한 성과 거둬
[PEDIEN] 대구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총 3개 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을 통해 도서관의 인프라 확충과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167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경영, 인적·정보자원, 시설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총 48개 기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범어도서관이 국무총리 표창을, 안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범어도서관은 △지역사회 교류 협력 활성화 △사서직 관장 전문경영 △체계적 도서자료 확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책이음서비스 대출 건수 및 회원가입자 수 전국 1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장관 표창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심도서관은 동구 최초 구립도서관으로 학습과 문화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도서관 공모사업 10건 선정 △사회적 소외계층 독서환경 개선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은 1932년 건립된 반야월역 건물을 개조해 조성된 공간으로 △여름·겨울방학 독서교실 △정규 독서문화 강좌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거점 역할을 인정받아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서관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해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와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부합동평가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부분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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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출판산업단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새롭게 태어나다
[PEDIEN] 비수도권 유일의 인쇄출판 분야 산업단지인 ‘대구출판산업단지’ 가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명칭을 바꾸고 변신을 꾀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출판산업단지’의 명칭을 ‘대구인쇄출판밸리’로 변경하고 10월 30일부터 새로운 명칭을 공식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며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산업 집적지로서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대구인쇄출판밸리’는 달서구 장기동·장동·월성동 일대 242,916㎡ 면적에 2013년 준공된 산업단지로 현재 122개 업체에 959명이 종사하고 있다.
주요 업종은 인쇄업, 출판업, 컴퓨터·소프트웨어, 기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산업단지의 정식 명칭과 2012년 제정된 브랜드 명칭이 혼용되며 발생한 혼란을 해소하고 입주기업과 이용자들이 직관적이고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명칭은 기존 브랜드명의 취지를 계승하면서도, 산업구조 변화와 시대적 흐름에 맞춘 개정이다.
특히 입주기업 협의체인 ‘대구출판인쇄산업단지협의회’ 요청과 입주기업 87%의 동의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육성 부서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의견을 종합해 ‘정보’ 용어를 삭제하고 ‘인쇄출판’ 으로 명칭을 조정했다.
또한 지식서비스의 중심지와 복합시설을 의미하는 ‘밸리’ 개념을 반영해 창의적인 문화산업 클러스터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존 명칭이 2차산업 중심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대구인쇄출판밸리’는 디지털전환과 특화 출판산업 육성 등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으로의 전환과 창의적 산업생태계 조성 의지를 적극 담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입주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K-콘텐츠 문화산업 성장에 발맞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인쇄출판밸리가 새로운 명칭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식기반산업 거점으로서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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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대 미술축제, 세계 미술 흐름을 한눈에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화랑협회·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대구 지역 최대의 미술축제 ‘2025 대구아트스퀘어’ 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아트스퀘어’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가해 세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대구국제아트페어’ 와 △40세 미만의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돼, 지역 최대 미술시장을 형성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대구국제아트페어’에는 6개국 108개의 유수한 화랑들이 참여하며 3,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통한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전시장에서는 현대무용단 ‘툇마루무용단’의 퍼포먼스도 펼쳐져,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국제아트페어 티켓 소지자에게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입장권 30% 할인 혜택과 1일 4회 순환 운행하는 시티투어 버스의 무료 이용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청년미술프로젝트’는 14명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청년미술미래미술’을 주제로 2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동시대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이를 작품에 담아내며 다가올 미술계의 방향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회화·드로잉·조각·설치·사진·영상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전시돼,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몽골 울란바토르의 청년 현대미술 단체 ‘블루선’ 소속 22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 중 8명의 작가는 직접 대구를 방문해 국제미술 교류의 폭을 넓힌다.
‘2025 대구아트스퀘어’ 개막식은 10월 30일 오후 3시, 엑스코에서 화랑 및 미술 관계자, 청년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입장료는 일반 1만 8천 원이며 1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아트스퀘어는 세계 미술의 흐름 속에서 대구의 예술적 저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로 새로운 미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하고 지역 미술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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