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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시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최근 5년간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1700여 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195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5억 8천만 원을 확보해 약 300가구에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대구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저탄소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통해 시민들은 전기요금 및 난방비 절감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이는 시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자립률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 속 에너지 복지를 높일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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