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쪽방촌 주민 위한 '온드림 곳간' 문 열어

복암사·자비신행회 후원,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생활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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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 동구 구청 광주동구 제공



[PEDIEN] 광주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 공간, '온드림 곳간'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동구는 13일 쪽빛상담소에서 '온드림 곳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복암사 도성 스님,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쪽빛상담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사업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온드림 곳간'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쪽방 거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나눔 펜트리 사업으로 운영된다.

라면, 햇반,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품이 비치되어 있어 주민들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복암사와 사단법인 자비신행회의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매월 약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 거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쪽방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희망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드림 곳간'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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