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민수당, 이제 '제주DA' 앱으로 간편 신청

3월 16일부터 비대면 서비스 본격 운영, 농업인 편의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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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제주 농업인이 농민수당과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을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DA'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디지털 행정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3월 9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3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DA 앱을 이용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 동의, 신청서 작성, 이행서약, 경작 사실 확인 등을 모바일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김태우 농업디지털센터장은 “제주DA 앱을 활용한 정책수당 비대면 신청 서비스는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농업 분야로 확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농업인의 행정 편의를 높이고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신청 서비스는 신규 신청 농업인 약 3000명과 기존 수당 수령 농업인 6만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책수당을 신청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앱으로 접수된 신청 정보는 읍·면·동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는 데 활용된다. 기존 신청자는 신청 절차가 면제되지만, 지방세 체납 여부 등 자격 검증에 필요한 사항은 비대면으로 확인해야 한다.

제주DA 앱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농업 행정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농업정책 정보, 내 필지 정보, AI 검색 등 다양한 농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앱 사용자 환경을 전면 개편하고 ‘누구나 쓰는 영농일지’도입, 보조사업 이력 및 내 필지 작물 재배 이력 정보 제공 등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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