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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드론을 이용해 하천 내 불법 시설물 단속을 강화한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3일 금남면 용수천을 방문, 드론을 활용한 하천 불법시설물 입체 단속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하천 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기존 인력 중심 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드론 촬영 장비를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 드론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광범위한 하천 구간을 효율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 무단 공작물과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지장물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 부시장은 용수천과 금천 등 주요 하천을 꼼꼼히 살피며 드론 실시간 영상을 통해 불법 시설물의 위치와 규모를 확인했다. 시는 하천 무단 점용이 확인될 경우,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변상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만약 명령이 이행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방치된 불법 시설물은 시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드론 촬영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불법 행위를 뿌리 뽑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하천 환경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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