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초1·중1·2학년 대상 학교폭력 특별 예방 교육 실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교폭력 대처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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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 초1, 중1 2 전체 학생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3월 16일부터 11월까지 인천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중학교 1, 2학년 전체 학생이 대상이다.

최근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추세에 발맞춰 이번 교육은 기획됐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교육 운영을 위해 시교육청은 역할극 전문 연극단을 선정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3월 6일 학교전담경찰관 5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은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을, 중학교 1학년은 역할극 프로그램을 각각 받게 된다.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은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급당 1차시씩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에게는 갈등 상황에서의 존중과 배려, 올바른 갈등 조정 방법 등을 가르친다. 중학생에게는 학교폭력 예방과 함께 도박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할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급당 2차시로 진행된다.

역할극을 통해 학생들은 폭력 상황에서 소극적인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옹호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 정서적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사안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힘을 합쳐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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