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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시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국 최고 수준의 AI 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42개교를 ‘AI 중점학교’로 지정하고, 총 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2026년 AI 중점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AI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AI 중점학교’는 세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AI 정보교육 선도형’, ‘AI 정보교육 중심형’, 그리고 ‘문화확산형’이다.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1개교가 각 학교의 특성에 맞춰 참여한다.
특히 ‘AI 정보교육 선도형’으로 지정된 조치원교동초, 보람초 등 4개 초등학교에는 학교당 1억 5500만 원이 지원된다. AI 전용 교실 구축 등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다른 유형의 학교들도 AI 정보 관련 교과 시수를 확대 운영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학교를 통해 AI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정보 기반 시설 구축을 통해 AI 교육의 실질적인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은 정보 수업을 68시간 이상 편성하고, 중학교는 정보 교과 수업 시수를 102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등학교에서도 AI 관련 과목을 필수로 운영하거나 매 학기 편성하도록 권장하여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탐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학생 주도 탐구동아리 ‘이도학생학습공동체’도 운영한다. 인근 대학 및 전문 기관과 연계한 전문가 특강, 해커톤 대회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한다. 2026년 4월부터 8월까지 AI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하여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교원의 AI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수와 교수 학습 자료 개발 및 보급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AI 중점학교’를 운영하며 미래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 아이들이 데이터 기반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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