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퇴직 소방관들, 무등산서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재향소방동우회, 30명 참여해 등산객 대상 산불 조심 홍보 및 환경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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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 퇴직소방관들, 무등산서 산불예방 캠페인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가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캠페인을 17일 진행했다.

건조한 날씨 속에 등산객이 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향소방동우회원 30명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탐방센터 앞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 피켓을 활용해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참가자들은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산행 문화 정착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퇴직 소방관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직 시절 화재 진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 실천을 독려했다는 평가다.

박만환 광주시 재향소방동우회장은 “소방 현장을 떠났지만 시민 안전을 지키려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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