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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북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공무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제3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공무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경북교육청 본청 웅비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2024년 4월 25일 단체교섭 절차 합의 이후 35차례 교섭을 거쳐 합의점을 찾았다. 협약에는 총 119개 조 256항의 합의사항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부운영위원회 운영 확대, 조합원 교육시간 유급 인정 확대 등이 있다. 재량휴업과 학습휴가를 '학습휴가'로 통일하고 연 5일로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더불어 재해구호휴가 신설, 장기재직휴가 신설, 유급병가 기간 확대, 산업재해 휴업급여 보전 기간 신설, 직종별 협약 신설 등이 포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랜 교섭 과정이었지만 노사가 소통과 화합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바탕으로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이번 협약 내용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따뜻함'이 학교와 일터에 더욱 깊이 뿌리내려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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