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마을기반 교육과정' 확산 위한 현장지원단 배움자리 열어

학교와 마을 연결, 학생 중심 교육 모델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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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 마을기반교육과정 현장지원단 배움자리'를 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형 마을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8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충남교육청 마을기반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은 교원, 마을활동가, 마을학교 대표 등 총 1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4개 교육지원청의 계획에 따라 활동한다.

배움자리에서는 마을기반 교육과정의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규진 천안성정초등학교 교장은 '현장지원단의 역할'을 주제로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지원단의 방향성과 역할을 제시했다.

최경실 영인초등학교 교장은 현장 지원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비결을 전달했다.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도교육청 지정 '마을기반교육과정 자율학교' 39교와 14개 교육지원청 지정 '마을교육과정 운영교' 179교, 총 397개교에서 마을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현장지원단과 운영학교를 긴밀히 연결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 자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영주 정책기획과장은 "마을기반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하는 중요한 교육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속 마을, 마을 속 학교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 전역에 마을기반 교육과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이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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