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주 평균 21.6시간 인터넷 쓴다…AI 서비스 이용률 급증

과기정통부, 2025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 발표…생성형 AI 시대 맞아 이용 행태 변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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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인터넷 이용률은 95.0%로 나타났으며, 주 평균 21.6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의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가구와 개인의 인터넷 이용 환경, 이용 행태, 주요 서비스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2025년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 시작한 해다. 조사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생성형 AI의 이용 목적, 만족도, 구체적인 사용 서비스, 유료 구독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했다.

전체 가구의 인터넷 접속률은 99.98%로 거의 포화 상태다. 3세 이상 가구원의 인터넷 이용률은 95.0%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95.2%는 하루에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며, 주 평균 21.6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았고, 전남이 가장 낮았다.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은 98.0%에 달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페이스북 메신저 순이었다.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 또한 96.3%로 높게 나타났으며, 주 평균 7.9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서비스 경험률은 2021년 32.4%에서 2025년 67.0%로 크게 증가했다. 주거 편의,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서비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률은 2024년 33.3%에서 2025년 44.5%로 11.2%p 증가했다. 이용 서비스는 챗지피티, 제미나이, 코파일럿, 클로바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로 생성형 AI를 구독하는 비율은 7.9%로 조사됐으며, 챗지피티 구독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의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률이 가장 높았다. 전문/관리직의 유료 구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 대전, 서울 순으로 경험률이 높았지만, 유료 구독률은 서울, 경기, 강원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49.5%는 '관심 또는 필요가 없어서'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12~19세와 20대는 '관심 또는 필요성 부재'를 가장 많이 꼽았다. 60대와 70대 이상은 '이용 방법을 몰라서'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AI의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정부/기업의 AI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3명 중 2명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AI 서비스가 모두에게 공정하고 차별이 없는지에 대해서는 57%가, AI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나 결과물을 신뢰하는지에 대해서는 54.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생성형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AI가 국민의 일상과 일터를 실질적으로 혁신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I 서비스가 국민 생활 전반에 보다 안전하고 유용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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