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고 건전한 상수도 재정 확보를 위한 집중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징수목표액은 지난해 체납액 18억6900만원의 80%인 14억9500만원이다.
지난 4월 말 기준 징수액은 7억3300만원으로 올해 목표액의 39.2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미 징수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반기 중 목표액의 50%까지 징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획일적인 징수 행정을 지양하고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국제 정세 불안과 경기 불황 심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처분을 유예하고 분할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반면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 처분, 압류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납부를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3회 이상 체납수용가에는 정수 처분 예고서를 발송하고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한다.
이와 함께 징수기동반을 구성해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체납수용가의 납부 의지와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징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 이상 징수가 어려운 행방불명자나 무재산 수용가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리 보류를 통해 수도요금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장연동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는 상수도 재정의 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시민 부담은 줄이고 재정 안정성은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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