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4월 30일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세종시의회 제공)



[PEDIEN] 세종시의회가 비례대표 의석을 현행 2석에서 3석으로 늘려 전체 의원 정수를 21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국회에서 통과된 세종시법 개정안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시의회는 지난 30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종시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세종시의회 비례대표 의석수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로써 세종시의회는 상위 법령에 맞춰 조례를 개정할 필요성이 생겼다.

기존 조례는 비례대표 의원 정수를 2석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해당 조항은 3석으로 변경되며, 전체 의원 정수도 20명에서 2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세종시의 대표성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변화가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닿는 의회, 더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의결로 세종시의회는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확대된 의원 정수는 세종시의 행정 수요 증가와 인구 변화에 발맞춰 의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세종시의회가 변화된 의원 구성으로 시민들에게 어떤 새로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