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구청 (광주북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들의 성공적인 활동과 추가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7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안디 압둘라 라힘 루우 우타라 군수를 비롯해 기업 대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여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 사업 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북구, 루우 우타라군, 현진기업, 엔에이치네트웍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총 5개 기관·기업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북구는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루우 우타라군은 현지 실증 수요를 제공한다. 이러한 각 지자체의 지원을 바탕으로 현진기업은 인도네시아 소규모 마을 식수 공급을 위한 정수 시스템 실증을 실시하고, 엔에이치네트웍스는 CCTV 관련 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기업의 해외 진출 실무와 기술 자문을 지원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10일 현지에 파견되는 광융합무역촉진단 일정 중 인도네시아 중앙부처인 농촌낙후지역개발부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협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경쟁력 있는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북구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