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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미래세대 치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청소년 10명을 주민자치경찰대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3월 28일 위촉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드론,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치안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의 치안 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안 시스템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가 지역 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방 중심 치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위촉된 학생들은 앞으로 중산간 농가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안 요인과 취약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주된 임무다.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 치안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학생들의 의견 청취 결과를 농산물 절도 취약지역 분석 자료로 활용한다. 드론 순찰 노선 설계 등 예방 활동의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이 운영 중인 AI 치안안전순찰대와 연계한 활동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드론 순찰 등 스마트 치안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치안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생활안전과장은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공동체 치안 기반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중심 치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청소년 자치경찰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과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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