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전국 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NH농협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방세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지방세 업무는 대부분 전산화되어 있지만, 지방소득세나 주민세 등 일부 신고 세목은 여전히 수기 고지서 사용을 병행하고 있다. 문제는 납세자가 직접 작성한 과세 정보를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인식 오류나 오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정보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었다.
세종시와 NH농협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했다.
이 시스템은 수기 고지서에 담긴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오류를 검증하여 전산 데이터로 변환하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세입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데이터 정확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계적인 납세 정보 관리가 가능해져 민원 응대 및 사후 확인 업무 처리 시간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은 지방세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여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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