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제주도 제공)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시작된다.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부터 '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시를 확대 운영하며, 안타깝게도 후손에게 전달되지 못한 독립유공자 훈장증서를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잊혀진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후손 찾기 사업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 장소는 제주항일기념관 1층 로비이며, 5월 2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공개되는 훈장증서의 주인공은 고운하, 김시희, 이신형, 김재종 선생이다. 이들은 2026년 제주 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지만, 아직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관람객들은 기존 '2026 제주의 독립운동가' 전시와 함께, 이들의 삶과 공훈을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잊혀진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전시는 후손에게 미처 전해지지 못한 훈장을 통해 제주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갖고 후손 찾기 사업에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기를 기대한다. 제주항일기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