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신규 및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제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 과정은 농업 정책의 이해를 돕는 강의부터 실질적인 재배 기술, 그리고 미래 농업을 위한 디지털 농업 활용법까지 신규 농업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망라했다.
특히 동부농기센터는 농촌교육농장 운영 및 귀농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단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습체험 키트 실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적극 병행하여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에는 신청자 45명 중 41명이 실제로 참여했으며, 이 중 36명이 수료하고 5명이 과정을 끝까지 이수하는 등 교육 전반에 걸쳐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참여자의 91%가 실제 영농 창업과 소득 활동이 왕성한 30~50대 연령층으로 확인되어, 실제 농업 진입 및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이들의 높은 교육 수요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전원이 교육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문항과 ‘다른 신규 농업인에게 추천하겠다’는 항목에서도 모두 긍정적인 응답이 나와, 교육의 높은 효과와 신뢰도를 입증했다. 강사 만족도는 평균 94.8%를 기록했으며, 선도 농가 사례 공유 및 체험 교육은 100% 만족도를 달성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 경험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실습 교육 확대 필요성, 작목별 귀농 사례 심화, 계절별 감귤 교육 추가 등 발전적인 의견도 함께 제시하며 교육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윤아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이 제주 농업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작목별 심화 교육과 소규모 참여형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신규 농업인의 실질적인 정착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미니단호박 재배 마스터, 상추 재배 현장실습 교육 등 신규 농업인 대상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향후 감귤 재배학과 감자 재배 실습 교육 과정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