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관내 폐차장 화재예방대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PEDIEN] 세종소방본부가 관내 폐차장 5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4일 연서면 소재 폐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폐차장은 폐유, 타이어 등 가연물이 밀집해 있고 산소절단 작업이 잦아 화재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특히 차량이 층층이 쌓인 구조는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침투를 어렵게 만들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을 비롯해 산소절단 등 위험 작업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또한, 폐유 및 잔존 연료 취급 지도도 병행하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도 실시한다. 소화전 점령 훈련과 함께 소방차량의 부서 위치 및 회차 공간을 미리 파악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세종시 출범 이후 폐차장에서는 총 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5건은 관계자의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광찬 화재예방과장은 “폐차장 화재는 작은 불티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전 예방 중심의 대책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