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주민 정책 아이디어 70건 중 우수 제안 4건 선정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2027년 예산편성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 정책 아이디어 70건 가운데 우수 제안 4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제안은 △구로 산업·역사문화 탐방길 조성사업 △구로 생활실험실 30일 먼저 운영사업 △안전하고 활력 있는 구로구를 위한 공원환경 개선 △구로형 우리동네 빌라관리소 시범운영이다.

이번 공모는 주민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이나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2027년 예산편성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구로형 기본사회 실현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관한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구는 제안에 대한 실무 검토와 소관 부서의 시행 가능성·소요 예산 검토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은상에는 ‘구로 산업·역사문화 탐방길 조성사업’ 이 선정됐다.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이어지는 산업 발전 과정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의 탐방길로 연결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자는 제안이다.

동상에는 ‘구로 생활실험실 30일 먼저 운영사업’ 이 선정됐다.

새로운 정책을 구 전체에 시행하기 전 일정 지역에서 먼저 시범 운영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보완·확대하는 내용이다.

장려상에는 ‘안전하고 활력 있는 구로구를 위한 공원환경 개선’과 ‘구로형 우리동네 빌라관리소 시범운영’ 이 각각 선정됐다.

‘안전하고 활력 있는 구로구를 위한 공원환경 개선’은 노후 경관조명 교체·신설과 운동기구 지붕 설치 등을 통해 공원 이용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구로형 우리동네 빌라관리소 시범운영’은 관리주체가 없는 빌라·다세대주택 등 저층주거지역에 청소·순찰·생활불편 접수 기능을 갖춘 주거관리 거점을 운영하는 제안이다.

선정된 제안은 소관 부서의 세부 검토와 예산편성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구정 사업과의 연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이며 시상식은 9월 1일 개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부터 구로의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제안을 보내주셨다”며 “주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주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