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에 보관 중인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발굴해 필요한 학교와 나누는 '소리이음 악기공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에 잠들어 있던 악기들을 점검하고 수리하여, 악기가 필요한 학교에 공유하거나 관리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악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 많은 학생이 악기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업 참여는 도교육청이 새롭게 구축한 경기예술교육 통합 플랫폼 'RAS경기예술마루'를 통해 가능하다. 플랫폼은 △소리이음마루 △예술피움마루 △배움나눔마루 △꿈펼침마루로 구성되어 있다.
악기를 보유한 학교는 '소리이음마루'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유휴 악기를 등록해야 한다. 이후 수요 학교는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공유 가능한 악기를 확인하고 공유 및 관리 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 2차 사업은 11월 중에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사업 예산 범위 내에서 공유·관리 전환 대상 악기의 점검과 수리, 그리고 학교 간 운반 비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악기 공유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의 행정적,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소리이음 악기공유를 통해 학교의 자원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학생이 일상에서 악기를 배우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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