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유적체험관 주말 교육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광산구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 중인 마한 문화·생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61회에 걸쳐 967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철기시대 국가였던 마한의 문화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시간을 담은 바람-신이·창이·동이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과 ‘강에서 시작된 마한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신창동 유물과 영산강 지질 특성을 연결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을 위해서는 ‘마한의 꼬마 악사’, ‘조물조물 쌀쿠기 만들기’, ‘마한 탐험대’ 등 악기 연주, 요리, 몰입형 연극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며 역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게 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바로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장혜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 직무대행은 “미래 세대들이 초기 철기시대 신창동 유적과 마한 사람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광주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우리 지역의 깊은 역사적 뿌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