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와 단풍이 어우러진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는 산기슭공원 내 폭포와 워터쿨러테라스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수경시설의 당초 운영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지만, 10월 14일까지로 2주 연장한다.

운영시간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확대한다.

구는 올해 6월 목골산 자락에 위치한 산기슭공원에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변화 안심공원’을 조성하며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폭포는 공원 내 녹지와 어우러진 물길로 산책에 즐거움을 더했고 워터쿨러테라스는 벽면을 따라 흐르는 물이 시원한 경관을 연출했다.

구는 가을철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도 물소리와 단풍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수경시설을 연장 운영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수경시설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보행데크를 따라 공원을 둘러보며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길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산기슭공원에는 수경시설 외에도 빗물저류마당, 보행데크, 스마트쉼터 등이 마련돼 있다.

빗물저류마당은 빗물을 모아 잔디 유지관리에 활용하고 보행데크와 쉼터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다양한 이용자가 편리하게 거닐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쉼터는 냉방기능과 공기청정기를 갖춰 폭염 시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조성했다.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형 휴게시설이다.

구는 공원 조성 과정에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용자와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했다.

앞으로도 공원의 주요 시설과 이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시설물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산기슭공원을 더 많은 주민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폭포와 워터쿨러테라스의 운영기간을 2주간 연장했다”며 “가을에도 가까운 공원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과 휴식을 즐기시길 바라며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 속 휴식 공간으로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