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천중학교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6 청소년 국제매너캠프 국제게더링데이’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미래교육센터가 추진한 국제매너캠프와 LAON 선도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운영됐다.
캠프는 교과학습에서 익힌 지식과 의사소통 역량을 국제교류 활동에 접목하고, 진로 탐색과 세계시민교육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인에서 시작하는 우리의 글로벌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외국인 멘토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몽골 등 해외 청소년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서로의 도시와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한국의 음식문화와 용인의 주요 관광명소, 경기도박물관, 반도체 산업 등에 대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 자료를 제작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산업적 가치를 탐색했다.
국제게더링데이는 학생들의 밴드와 댄스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국제교류 활동 영상 시청, 학생 대표팀 발표, 국제매너 퀴즈, 외국인 멘토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 대표 5개 팀은 ‘세계 청소년이 한국과 용인을 찾아와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지역 홍보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교과학습과 진로체험을 성공적으로 연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생들은 조사·발표·협력 과정을 경험하며 실제 국제교류 상황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자기표현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 당일 3학년 학생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주요 교육적 효과에 대한 긍답 응답률은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멘토와의 교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 국제게더링데이 활동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문화 다양성 이해 및 존중 능력,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 영어 발표 자신감 등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다. 한 학생은 “몽골 학생들과 영상통화로 서로의 도시와 문화를 소개했던 경험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만족도 조사에서는 발표 및 소통 시간 확대, 해외 청소년과의 대면 교류 기회 마련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용천중학교는 이러한 학생들의 의견을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LAON 선도학교와 진로교육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학생 참여 중심의 국제교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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