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상공인, 전국 최저 금리로 자금 융통… 연 1.56% 초저금리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 중기청 등 6개 기관과 손잡고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금융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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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 지역 소상공인들이 전국 최저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광역시 등 6개 기관 및 단체와 '대구형 다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3월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모델의 핵심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대구시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연계,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초저금리 운전자금 보증서를 발급한다.

실제로 대출 금리는 1년간 최저 1.56% 수준으로 낮아진다. 재단 보증료 역시 연 0.7% 고정으로 우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금융 지원만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상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영 개선, 디지털 전환 교육, 상권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제공한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종합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자금 지원이 결합된 모범 사례”라며,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자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 및 서류 접수를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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