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확대…시민과 소통 강화

12개 기관 참여, 연구실 투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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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손잡고 시민들에게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대덕특구 12개 연구기관과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협약을 체결, 연구 현장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시민들은 첨단 연구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대전시의 대표적인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각 연구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기관은 연구실 투어, 과학 체험, 강연 등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3년간 참여가 저조했던 동구, 중구, 대덕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 주중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3년 보안 문제와 안전에 대한 우려 속에서 시작되었지만, 참여 기관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3년 5개 기관에서 시작해 24년 8개, 25년 11개, 올해는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외지 방문객 비율 역시 23년 22.9%, 24년 31.6%, 25년 35.3%로 꾸준히 증가하며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재참여 의향률 96.4%, 연구기관 이해도 증가 98.2%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덕특구 연구기관들이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연구 현장을 개방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덕특구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대전사이언스투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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