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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시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유학 생활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2026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교통법규와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올바른 교통 정보를 제공,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 교육은 3월 17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19일 계명대학교, 27일 영남이공대학교, 30일 계명문화대학교, 4월 3일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총 5개 대학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교육은 대구경찰청 및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의 교수 요원들이 맡는다. 교통안전 관련 규칙, 안전 운전 및 보행 수칙, 개인형 이동 장치 및 자전거 안전 이용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영상 자료와 퀴즈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교통법규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시는 대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3월 19일 계명대학교와 26일 경북대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등교 시간대에 맞춰 교통안전 홍보 팸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교통안전교육이 유학생들의 안전한 지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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