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울산시가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17일 '2026년 제1차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 아동학대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시교육청, 울산대학교병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대응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개입, 지역 내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울산시는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2021년 대비 47.4% 감소하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위기 아동 발굴 및 조기 개입 강화, 아동학대 인식 개선 노력, 사례관리 강화에 따른 재신고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위기아동 발굴 내실화 및 체계적인 보호 지원을 목표로 피해아동 치료 회복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개 분야 18개 사업에 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동학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아동권리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울산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