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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대구 청년 재무클리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청년층의 부채 증가와 금융 사기 피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재무 습관을 확립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클리닉은 청년들의 실제 고민을 반영하여, 단계별 금융 교육, 1:1 맞춤 재무 상담, 그리고 재무 토크콘서트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금융 교육은 기초, 심화, 실습의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초 과정에서는 저축, 생활경제, 신용 등 필수 금융 지식을 다루고, 심화 과정에서는 주식, 투자, 재무설계 등 청년층의 관심사가 높은 주제를 전문 강사진이 강의한다.
특히 실습 과정은 여러 번 참여하여 자신의 재무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건전한 금융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1 맞춤 재무 상담은 자산 형성 방향을 설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나, 부채 및 재무 상태 악화로 고충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심층 상담을 통해 개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올바른 금융 생활 방향을 제시한다.
하반기에는 '재무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금융 생활의 현황과 금융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년들의 금융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교육 참여가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금융 지식을 담은 온라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청년소통 간담회에서 제안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워하는 금융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굳건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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