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재생에너지 주택 설치비’ 지원… 에너지 전환 박차

총 2억 9천만 원 규모… 태양광 3kW 기준 280여 가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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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주택 100만 호 보급'목표와 연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대구시는 2004년부터 2025년까지 총 4977가구에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이 중 태양광 설비가 4669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시 보조금 2억 9천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는 태양광 3kW 기준 약 280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구체적인 설치 비용을 살펴보면, 2026년 기준 태양광 3kW 설치 시 총비용 454만원 중 정부 보조금 165만원과 시 보조금 10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청 가구는 자부담금 187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월평균 350kWh의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 기준으로 연간 약 6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해, 설치 후 약 3년이면 자부담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각 주택에 적합한 에너지원을 선정해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공지된 참여기업과 설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후 공단의 사업 승인을 받아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확인 절차를 거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한편 보조금 지급 대상자는 한국에너지공단 접수 일시를 기준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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