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주소방서 고광우 조사관, 국제 화재감식 학술대회서 학술상 수상

아연 분말 발화 위험성 연구로 금속 화재 예방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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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국제 화재감식 학술대회서 연구성과‘주목’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 남울주소방서 고광우 소방위가 국제 화재감식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고 조사관은 연구팀과 함께 아연 분말의 발화 위험성을 검증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울산 소방의 화재 감식 분야 전문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학술상은 지난 3월 27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국제 화재감식 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수여됐다.

소방청과 한국화재감식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화재 감식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소방공무원과 미국, 중국,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참가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고광우 조사관 연구팀은 ‘아연분말 입도 및 취급 환경에 따른 발화 위험성 검증’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발표는 금속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화재 예방과 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울산소방본부와 남울주소방서의 위상을 높인 쾌거”라며 “현장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에 기여할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고광우 조사관은 “이번 연구 자료가 아연 분말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 조사관은 지난해에도 금속화재 관련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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