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산불 대응체계 개편, 유관기관 협력 강화로 시민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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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가 2026년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3월 30일 시청에서 열린 회의는 지난해 울주군 온양읍과 언양읍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을 거울삼아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 대책을 점검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울산시는 올해부터 산불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 4단계였던 대응 단계를 3단계로 단순화하고, 초기 산불이라도 대형화 우려가 있을 경우 정부와 공동 대응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는 초기 대응부터 강력한 진화 체계를 가동하여 대형산불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전략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만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산불 대응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진화헬기 계류장과 산불진화대, 진화장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내년까지 산림재난대응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문화재 등 주요 시설 보호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대형 스프링클러 형태의 산불소화시설을 기존 3곳에서 올해 2곳 추가 설치하는 등 매년 단계적으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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