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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설비 투자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총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시설자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설비 투자와 사업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이전할 예정인 중소기업이다. 중요한 조건은 자금 사용처가 울산 관내여야 한다는 점이다. 지원 용도는 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 매입, 임차비 등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다만, 단순 토지 매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8억원이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울산시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협약 금융기관 대출과 연계, 대출이자의 2%를 5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도 적용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짧은 기간 내에 접수를 마감하므로, 관심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설투자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자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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