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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길천산업단지의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3월 30일, 울산시는 울산연구원과 함께 '길천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지향적인 산업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울산시의 선제적인 조치다. 외부 전문가 자문, 입주 기업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현실적인 수요를 파악하고, 정부 지원 사업 및 타 지자체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결과는 올해 연말에 나올 예정이다.
특히 2006년 착공 이후 20년이 지난 길천일반산업단지는 주력 업종 고도화, 제조업의 인공지능 도입,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울산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업종 전환, 기업 지원 서비스 확대, 혁신 역량 강화, 산업 기반 시설 정비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는 물론, 근로자들을 위한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울산시는 구조고도화 세부 실행 사업을 발굴, 향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관련 각종 공모사업과 정책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인재와 신산업이 모여드는 혁신 산업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울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윤덕중 도시국장은 "산단 고도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하며, "이번 구조고도화 용역을 통해 전통 제조 중심 산업을 미래 이동수단과 첨단 정보기술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 울산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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