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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초등 3학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지원과 지역 거점형 방과후 돌봄센터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2026 충북 나우 방과후 돌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방과후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 3학년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및 지원금 제도가 도입된다. 기존 초등 1~2학년 중심의 지원 체계를 3학년까지 확장해 학생들이 정규 수업 이후에도 안전한 학교 환경 속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은 유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 3학년 학생에게 연간 50만원 범위에서 수강료와 교재 재료비를 지원한다. 무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학교에는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3학년 학생 수 기준 1인당 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학교는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 향상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지역별 돌봄 격차 해소와 미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거점형 방과후 돌봄센터인 ‘충청북도교육청 방과후 돌봄센터’를 순차적으로 개관한다. 제천 방과후 돌봄센터를 시작으로 충주, 청주 방과후 돌봄센터가 각각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방과후 돌봄센터는 주중 긴급, 주말 돌봄, 미래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자기주도 학습, AI 디지털 복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통합 성장을 지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동네 방과후 돌봄’ 생태계도 조성한다.
지자체와 지역 돌봄기관과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읍 면 지역 84개 초등학교에 저학년 성장 발달에 맞는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안전 관리 지원도 강화한다.
자원봉사자 등 방과후 돌봄 보조 인력 435명을 지원해 연중 학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신학기 안전 강화를 위해 76명을 추가 투입해 귀가 지도 등을 집중 지원한다. 김용성 재정복지과장은 “2026년은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결합해 충북형 방과후 돌봄 모델이 정착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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