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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4.16기억저장소와 손잡고 특별한 기억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이야기하며, 기억이 미래로 이어지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는 '봄을 닮은 그대의 시간, 열두 해의 세월' 전시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종구 작가의 회화 작품 13점을 통해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교실의 시간'을 되살린다.
함께 웃고 배우며 하루를 보내던 학생들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며, 오늘의 교육이 어떻게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4.16기억전시관에서는 5월 21일까지 이구영 작가의 회화 작품 19점을 만날 수 있다.
'세월의 생명들-열두 해를 지나 희망을 보다' 전시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피어나는 작은 생명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참사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던 기억의 힘과 희망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두 전시 공간은 약 1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두 전시를 연계하여 관람하면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망을 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 전시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세월호 참사 12주기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 전시는 교실의 추억을, 다른 전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가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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