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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해든학교가 지난 4월 1일, 학교 인근 용호마을과 공동 경작하는 행복농장에서 감자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공 과정 학생들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마을 공동체 교육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농생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형성이 목표다.
감자 파종 행사에는 대전해든학교 학생과 교직원, 용호마을 주민, 신탄진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씨감자를 함께 심으며 농사일의 의미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겼다. 따뜻한 봄 기운 속에서 진행된 행사였다.
학생, 마을 주민, 농협 직원이 한 팀을 이뤄 씨감자를 심었다.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상생하는 교육 현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감자 심는 방법을 배웠다. 실제적인 농생명 체험의 기회를 가진 셈이다. 주민과 농협 관계자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졌다.
용호마을 주민은 "처음에는 우리가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함께하다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씨감자를 심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마을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우미 대전해든학교 교장은 "행복농장 운영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공간이자 지역 연계 교육 활동의 모범 사례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마을과 협력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는 실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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