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추진해 온 ‘15분도시 안전통학로 조성 사업’의 새로운 명칭으로 ‘15분도시 행복통학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명칭 공모는 학생들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의 취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2,076건에 달하는 시민들의 제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15분도시 행복통학로’는 15분도시 부산의 핵심 가치인 ‘행복생활권’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 4월 27일 착수된 ‘안전통학로 통합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디자인 개발 및 단계적인 학생 중심 보행권 확보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시는 접수된 다수의 제안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확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15분도시 행복통학로’는 15분도시의 가치를 담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는 부산시의 의지를 명확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들이 학교까지 걸어서 15분 안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는 의미와 함께, 걷는 동안 심리적 행복감과 마을 주민들의 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마을길이라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혔다. 부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15분도시 행복통학로’라는 명칭을 향후 사업 홍보와 시민 공감대 확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학생 통행량이 집중되는 학교 주변의 보행권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개선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로 새롭게 탄생한 ‘15분도시 행복통학로’를 많은 시민들이 애정 어린 관심으로 불러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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