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균 의원, 강원 어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전략 수립과 예산 지원 필요 (강원도의회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 및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박재균 의원은 제347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같은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박 의원은 강원도 어업이 현재 직면한 기후 변화와 수온 상승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맞서기 위해서는 면밀한 분석과 통계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업 생산물의 종류, 생산 현황, 소득 구조 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별·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관련 사업이 형식적인 추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예산 반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변화하는 해양 환경에 적합한 양식 기술 개발과 연구 확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미래 어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품종과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는 단순히 어획량 증대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구축하는 길이다.

또한, 강원도 해양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되었다. 우수한 지역 수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수출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박 의원은 이제는 전통적인 수산물 포획 방식에서 벗어나 가공, 브랜드화, 유통, 관광 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