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아이들이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쌍문근린공원 실내 놀이터’조성 공사를 오는 9월 마무리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내 놀이터는 서울시 최초로 산지형 공원에 위치한다.
급속히 수가 늘어남에 따라 놀잇감이 획일화되고 있는 기존 실내 놀이터들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놀이터는 접이식 유리문과 통창으로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편안한 실내에서 자연을 느끼며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서울특별시에서 제시한 ‘공원 내 실내놀이터 조성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랐다.
건축물 내부 역시 자연광이 잘 들도록 천창을 내고 층고를 높여 개방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벽체는 목재로 마감해 한층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건물 주변에는 실내와 공원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나무 데크 ‘바깥이음 놀이터’를 설치해 확장된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인근에 유모차와 휠체어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무장애길’을 조성하고 자연과 잘 어우러지도록 흙콘크리트로 포장했다.
또한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해 다녀갈 수 있도록 2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놀이터 인근의 ‘둘리유아숲체험원’, ‘하늘유아숲체험원’등 우수한 시설들에서 아이들의 자연 감수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췄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산지형 공원에 실내놀이터를 조성한 만큼, 아이들이 날씨나 안전 걱정 없이 힘껏 뛰놀며 한 뼘 더 성장하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원이 가진 우수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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