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은 개원 이래 최초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9월 14일 오전 10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의회는 지난 24년 구청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고 구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 운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 발의로‘서대문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만든 바 있다.
다만, 구청장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했을 때 한해서 인사청문회를 여는 제도인 만큼 그동안은 인사청문회 개최 사례가 없었다.
때문에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구성과 “인사청문회”실시는 서대문구의회는 물론 서대문구 전체로도 의미 있는 한 걸음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타 기초의회 차원에서도 찾아보기 드문 사례로 구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존중과 신뢰를 쌓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덕현 위원장과 이용준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진삼, 김해숙, 최은정, 이기복, 허선경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서대문구 최초 인사청문회’ 개최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만큼 면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이번 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 역량 평가는 물론 도덕성과 전문성까지 철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이는 공공기관장 임용 시 고위공무원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공개적으로 검증한다는 측면에서 집행부 인사권 남용을 방지하고 구의회 권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그동안 집행기관 소속 고위공무원이나 지방공단 이사장 등 채용 시 ‘측근 인사, 보은 인사’같은 각종 논란이 일었던 만큼 단순히 균형과 견제 강화라는 목적을 넘어 공정한 인사검증시스템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다.
본격적인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조례를 제정했던 의원으로서 실제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서대문구의 첫 인사청문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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