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한밭도서관이 한글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 전시를 마련한다. 10월 한 달간 ‘한글, 경계를 허물다’와 ‘우리글 한글’ 두 가지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시민들이 한글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성인 대상의 예술 전시 ‘한글, 경계를 허물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신경화 작가는 캘리그라피, 전각,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해 한글을 주제로 한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서로 다른 예술 분야가 한글을 매개로 융합하며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무한한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지하 1층 강의실2에서 교육 융합 전시 ‘우리글 한글’이 진행된다. 시민 이성동이 참여해 한글의 구조와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한글 관련 도서와 한글 블록 퍼즐 등 놀이교구 30점을 전시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책과 놀이교구를 통해 한글의 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예술과 놀이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은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은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한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