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청년 아이디어에 지역 담은 로컬 디저트 선보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PEDIEN] 광주 북구에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특색이 결합된 로컬 디저트 5종이 개발됐다.

지난 8일, 북구는 ‘2026 청년 로컬 디저트 메뉴 개발 과정 최종 시식회’를 열고 청년 창업가들이 4개월간의 교육과 실습, 1:1 컨설팅을 거쳐 완성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메뉴는 △나주배를 활용한 쁘띠갸또 △쿠키슈 3종 △무안참외로 만든 파블로바 △무등산 육각바위를 형상화한 무스케이크 △피치우롱베린느로 구성됐다. 특히 나주 배, 무안 참외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무등산 육각바위와 같은 지역 상징성을 메뉴 디자인에 녹여낸 점이 돋보였다.

이번 시식회에는 분야별 전문가, 지역 블로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평가단으로 참석했다. 평가단은 개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메뉴를 시식하며 상품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했다.

‘청년 로컬 디저트 메뉴개발 클래스’는 카페 및 디저트 분야의 초기 및 예비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메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참가 청년 창업자들은 로컬 디저트 개발 교육과 실습, 전문가와의 1:1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지난달 말 최종 메뉴 개발을 마쳤다.

북구는 이번 시식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메뉴를 더욱 개선하고 창업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더하면 훌륭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