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시니어클럽, 우유팩 모아 교환한 화장지로 나눔 실천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웃 사랑을 실현하고 있다. 대전서구시니어클럽 회원들은 꾸준히 모아온 우유 팩을 두루마리 화장지 70팩으로 교환,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조미정 대전서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이 정성껏 모은 우유 팩이 자원으로 재활용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마련된 화장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되는 과정 자체가 매우 뜻깊다는 것이다. 조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흥배 탄방동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실천이 큰 나눔으로 이어지는 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우유 팩을 모으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된다”며 “소중한 물품을 전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과 자원순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